학식에 해당하는 글 1개
  1. 물가 변동, 2007/03/21 (26)
물가 변동
대학에 입학했던 2004년, 학교 매점의 라면값은 700원이었다. 치즈라면이나 해물라면은 1000원. 곧 황급히 라면값이 1000원으로 오르고, 치즈와 해물라면은 1200원으로 올랐는데 아마 내가 휴학할때까지는 이 가격이었을거다. 올해 복학하고 가보니 라면값은 2000원이 되어 있었다. 2000원이면 학교 밖에서 라면을 사먹기에도 충분한 가격이다. 짜장면도 사먹을 수 있는 돈이고, 500원이나 1000원만 더 보태면 제대로 된 밥도 사먹을 수 있다.

학식은 내가 입학한 해부터 휴학할때까지 1800원과 1600원, 여기에 가끔 좀 단가가 높은 메뉴가 나올 때는 2000~2500원 정도의 가격대였는데 이번에 보니 제일 싼 백반코너가 200원 올라서 1800원, 그보다 조금 비쌌던 코너들도 2000~2300원대가 되었다.

반면에, 시간이 없을때 식사대용으로 먹곤 했던 참치김밥은 여전히 1000원이고 콜라도 5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점심먹을 시간이 그다지 없는고로 먹게 된다면 이 참치김밥으로 때우게 되니까 학식이나 라면값이 올라도 사실 큰 타격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식의 가격상승은 왠지모를 불안감을 조성한다.
나는 3년전이나 지금이나 연봉이 0인데 물가는 점점 오르고 있다는 공포;

잡담, 일상* 
2007/03/21 00:07, mari.

  1. 신짱 2007/03/21 01:36 Delete Reply
    300원 하던 뿌셔뿌셔란 과자가 500원으로 오르고.... @_@
    어제야 알았습니다. 동생이 뿌셔뿌셔란걸 사달라기에 기억으론 300원이어서 300원을 툭 던져줬더니 "이걸론 못사먹어" 라더군요 ;
    • mari 2007/03/26 17:59 Delete
      뿌셔뿌셔;;
      전 한번도 사먹어본적이 없는 과자지만
      200원이나 올랐다니 정말 무섭네요 50%이상 인상이잖아 ㅠㅠ
  2. 유제 2007/03/21 09:31 Delete Reply
    막연한 인상이 저렇게 구체화되니까 정말 무섭다......;;
  3. 주성치 2007/03/21 18:48 Delete Reply
    어? 나때는 학식 1200원 했던거 같다...기억에...

    2001년 ^_^(........)
    • mari 2007/03/26 17:59 Delete
      1200원;;;
      너무 까마득하게 들립니다..
  4. 더많이잃기전에...™ 2007/03/21 18:57 Delete Reply
    움~학교는 잘 다니시나보군요?
    이래저래 정신없는 개강초이고...(머 꽤나 지난...?;;;)
    암툰...개강하자마자 모니터가 수명을 다하고..
    낑낑거리면서 CRT17인치모니터를 공수해다가..
    설치를 햇더니..이번엔 이유없는 재부팅이...
    결국오늘 분해 청소 조립을 실시햇네요;;;
    이거 또 재부팅되면..던져버릴겨...;;
    • mari 2007/03/26 17:59 Delete
      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얼른 정상화되시길;;
  5. 늑대 2007/03/21 22:00 Delete Reply
    mari 네 블로그는 종종 아주 재밌어... ^^
    왜 그런줄 알지? [...]
    • mari 2007/03/26 18:00 Delete
      왜그런지는 알지만
      저의 포스팅이 아닌 외적 요인으로 더 재미있으시다니 눈물이 앞을가림..ㅠㅠ
  6. rusiaka 2007/03/22 00:31 Delete Reply
    정말 나도 '1학년 때는 안 이랬는데' 소리가 절로 튀어나온다.
    분명 그때는 제일 비싼 학식이 2100원인가 했었는데 말이지... 언젠가부터 2400원으로 오르더니 전전학기인가부터는 2800원. 드디어 3000원짜리 신메뉴도 나오기 시작하고...
    거기까지는 참겠는데 2800원짜리 돈까스가 갑자기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었다; 업체에서 그렇게 만들어서 나온다면서 예전의 반쪽만한 걸 주는데, 안 먹고 말지-_-
    • mari 2007/03/26 18:00 Delete
      너넨 비싸도 너무 비싸다;
      우리는 학교 밖에서도 3천원이면 밥먹을수있는데
  7. 2007/03/23 15:11 Delete Reply
    미친 듯이 오르는 건 등록금뿐만이 아닌가 보다... -_ -
    • mari 2007/03/26 18:01 Delete
      야 니 이게 얼마만이냐.;
  8. 2007/03/24 02:16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mari 2007/03/24 02:45 Delete
      비밀글이길래 궁금해서 빛의속도로 들어와봤는데..
      글이 중간에서 잘려있어요;; 그래서 무슨말씀이신지 알수가;;
  9. 2007/03/24 18:02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mari 2007/03/24 19:41 Delete
      음 안녕하세요 일단 저도 정식으로 인사를..*-_-*
      사용하시는것은 괜찮구요, 다만 이미지 안에 조그맣게 제 이름이나 블로그 주소 등 저작자를 알 수 있는 표시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눈에 확 띄는 색깔이나 크기가 아니라도 상관없구요. 사전에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ㅁ^
      무척 기쁘네요.
  10. 굘님 2007/03/25 11:59 Delete Reply
    우리 학굔 원래 비싸서 체감이 별로[...];
    • mari 2007/03/26 18:01 Delete
      난 정말 가슴이 아프다
  11. 늑대 2007/03/27 21:49 Delete Reply
    ㅋㅋ 기본 포스팅 재밌는거야 전제 하고 넘어 간거지.. 슬퍼하긴.
  12. 쎄이씨리 2007/03/30 00:03 Delete Reply
    교통비가 오른다는게 더 타격이 크다 크흑.
    • mari 2007/04/02 15:51 Delete
      그러게말야 망할 교통비 올린지 얼마나됐다고 또올려 ㅠㅠ
  13. 멋진언니 2007/03/30 23:15 Delete Reply
    연봉협상할때 물가상승률 어쩌구 하면서 협상을 하기도 하는데...
    연봉 0에 꾸준히 상승되는 물가라는건.... 정말 공포 스럽네요. >_<;
    • mari 2007/04/02 15:53 Delete
      20년이 넘도록 연봉이 0인 저는 정말이지 불안합니다..
      그나저나 결혼식은 어떠셨어요!
      꼭 챙겨서 축하멘트라도 날리려고 했는데 복학하고 정신없다보니까 그냥넘어갔지 뭐예요 ㅠㅠ 정작 중요한날에 축하를 못해드려서 이거 원..
      요즘, 행복하시겠지요? ^ㅁ^ 행복하셔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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