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에 해당하는 글 1개
문컵을 사용하자
대안 생리대의 일종인 문컵을 쓰기 시작했다.
문컵은 실리콘으로 된 깔때기 모양의 것..인데, 질 안쪽에 삽입해서 생리혈을 받아내도록 되어 있다. 예전에 한참 대안생리대가 유행 아닌 유행을 했을 때가 있었지만 나는 화학약품이라느니 발암물질이라느니 해도 별로 몸사리는 타입이 아니고, 탐폰만으로도 충분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편리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안생리대라고 하면 으레 면으로 만든 작은 패드를 떠올렸고.. 문컵이나 키퍼 같은 삽입형 대안생리대에 대해서 들은 건 몇 달 전인데, 너무 좋다고들 해서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무서워서 미뤄오고 있었더랬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말랑한 실리콘 재질이라지만 원추 부분의 지름이 무려 4.3센티미터, 넣을 때야 접어서 넣으니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고 쳐도(그렇다 해도 탐폰보다는 크다), 뺄 때도 접어서 뺄 수는 없으니 결국은 4.3센티미터까지의 확장-_-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인데, 내가 무슨 월드챔피언 딸 것도 아니고 탐폰으로도 해결되는걸 굳이 이런식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었다.
사실 문컵을 시도해 보기로 결정한 건 한국에서 가져온 탐폰을 거의 다 썼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도 탐폰도 있고 패드도 있지만, 이동네 제품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쓰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도 싫고. 마침 문컵의 본고장;;인 영국의 이웃나라..에 있으니깐.
처음 넣을 때는 좀 고생했다. 접으면 탐폰하고 크게 차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입구 부분의 통통한 고무링 때문에 크기도 하고, 넣는 방식도 위치도 탐폰하고는 좀 달랐다. 접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밀어넣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제 위치에 들어가기 전에 손가락을 놓으면서 필연적으로 문컵이 펼쳐져 버리는데, 처음엔 당황해서 다시하고 또 다시하고 그랬다. 이 때 당황하지 말고 입구 부분이 어차피 안에 들어가 있다면 뒤꼭지 부분부터 그냥 꾹 눌러서 집어넣어 주면 되는것 같다.
뺄 때는 정말 아프다. 익숙해지면 좀 덜할까 싶기도 한데 처음엔 중간에 정말 너무 아파서 다시 넣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빼고 나서도 정말 얼얼하고 꼴도 보기 싫어서 그대로 변기에 던져넣어버릴 뻔 했지만.. (3일째 날 수정 : 아직 좀 아프긴 하지만 별 무리없이 뺄 수 있음. 그러나 빼고 나서 바로 다시넣고 싶은 생각이 안 들긴 한다)
그리고 뺄 때 손가락을 질 입구에 넣어서 문컵 뒤꼭지 부분을 찾아야 되는 것도 싫다. 그 꼭지 부분이 내부에 들어가 있게 되는 구조라서, 손가락으로 잡아 끄집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데, 손가락이 뭐 깊게 들어가는건 아니지만서도 기분 더러운건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은 정말 깔끔하다. 탐폰하고 무슨 차이가 있으랴 싶었는데 확실히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일단 탐폰보다는 드라이하다. 탐폰은 양 많은 날에 쓰면 생리혈이 새지는 않더라도 뭔가 미묘하게 눅눅한거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문컵은 정말 생리 안하는것처럼 깔끔하다. 무엇보다 신기한건 역시 냄새가 확 줄었다는 점이다. 생리혈 자체는 냄새가 거의 없고 생리대의 화학약품이 냄새를 안좋게 만드는 거라던데, 막상 체감해보니까 정말 그런가 싶다. 생리혈을 바로 변기에 버리니까 화장실에서 냄새도 안 난다. 생리혈 색깔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다르다;; 검붉은 색이라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 막상 문컵을 쓰면서 보니까 맑은 빨강색이다. 어디 전시할 것도 아닌데 색깔 따위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문컵을 쓰다 보면 손끝에 어느정도 피가 묻는건 감수해야 하기때문에 색깔이 밝고 냄새가 안 나면 덜 불쾌해서 좋다.
대안생리대 쓰고 나서 생리통이 줄었다는 사람도 많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 잘 모르겠고, 완전히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탐폰 안 쓰는 친구들한테는 무리겠지만 평소에 탐폰 무리없이 쓰는 친구들은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 듯.
가격은 40000~45000원 선으로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어차피 한번 사면 몇년 쓸 수 있는 물건이니 몇달치 생리대값 한번에 때려박는다 치면 못 쓸 돈도 아니다.
시착;;은 생리기간에 하도록 하자. 괜히 연습한답시고 뻑뻑한데 구겨넣으면 아프다. 러브젤을 써서 연습해도 된다지만 집에 러브젤 킵해놓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생리기간에는 생리혈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훨씬 쉽다. 그리고 일단 사면 뒤꼭지 부분을 좀 잘라주게 되는데, 이건 질구 길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써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르는게 좋다고 한다. 꼭지 부분이 길면 안쪽에서 질구를 찌르게 되어서 아프다. 보통 5mm~1센티 정도 자르면 되는 것 같다.
문컵은 실리콘으로 된 깔때기 모양의 것..인데, 질 안쪽에 삽입해서 생리혈을 받아내도록 되어 있다. 예전에 한참 대안생리대가 유행 아닌 유행을 했을 때가 있었지만 나는 화학약품이라느니 발암물질이라느니 해도 별로 몸사리는 타입이 아니고, 탐폰만으로도 충분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의 편리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안생리대라고 하면 으레 면으로 만든 작은 패드를 떠올렸고.. 문컵이나 키퍼 같은 삽입형 대안생리대에 대해서 들은 건 몇 달 전인데, 너무 좋다고들 해서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무서워서 미뤄오고 있었더랬다.
문컵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말랑한 실리콘 재질이라지만 원추 부분의 지름이 무려 4.3센티미터, 넣을 때야 접어서 넣으니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고 쳐도(그렇다 해도 탐폰보다는 크다), 뺄 때도 접어서 뺄 수는 없으니 결국은 4.3센티미터까지의 확장-_-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인데, 내가 무슨 월드챔피언 딸 것도 아니고 탐폰으로도 해결되는걸 굳이 이런식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었다.
사실 문컵을 시도해 보기로 결정한 건 한국에서 가져온 탐폰을 거의 다 썼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도 탐폰도 있고 패드도 있지만, 이동네 제품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쓰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도 싫고. 마침 문컵의 본고장;;인 영국의 이웃나라..에 있으니깐.
처음 넣을 때는 좀 고생했다. 접으면 탐폰하고 크게 차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입구 부분의 통통한 고무링 때문에 크기도 하고, 넣는 방식도 위치도 탐폰하고는 좀 달랐다. 접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밀어넣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제 위치에 들어가기 전에 손가락을 놓으면서 필연적으로 문컵이 펼쳐져 버리는데, 처음엔 당황해서 다시하고 또 다시하고 그랬다. 이 때 당황하지 말고 입구 부분이 어차피 안에 들어가 있다면 뒤꼭지 부분부터 그냥 꾹 눌러서 집어넣어 주면 되는것 같다.
뺄 때는 정말 아프다. 익숙해지면 좀 덜할까 싶기도 한데 처음엔 중간에 정말 너무 아파서 다시 넣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빼고 나서도 정말 얼얼하고 꼴도 보기 싫어서 그대로 변기에 던져넣어버릴 뻔 했지만.. (3일째 날 수정 : 아직 좀 아프긴 하지만 별 무리없이 뺄 수 있음. 그러나 빼고 나서 바로 다시넣고 싶은 생각이 안 들긴 한다)
그리고 뺄 때 손가락을 질 입구에 넣어서 문컵 뒤꼭지 부분을 찾아야 되는 것도 싫다. 그 꼭지 부분이 내부에 들어가 있게 되는 구조라서, 손가락으로 잡아 끄집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데, 손가락이 뭐 깊게 들어가는건 아니지만서도 기분 더러운건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은 정말 깔끔하다. 탐폰하고 무슨 차이가 있으랴 싶었는데 확실히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일단 탐폰보다는 드라이하다. 탐폰은 양 많은 날에 쓰면 생리혈이 새지는 않더라도 뭔가 미묘하게 눅눅한거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문컵은 정말 생리 안하는것처럼 깔끔하다. 무엇보다 신기한건 역시 냄새가 확 줄었다는 점이다. 생리혈 자체는 냄새가 거의 없고 생리대의 화학약품이 냄새를 안좋게 만드는 거라던데, 막상 체감해보니까 정말 그런가 싶다. 생리혈을 바로 변기에 버리니까 화장실에서 냄새도 안 난다. 생리혈 색깔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다르다;; 검붉은 색이라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 막상 문컵을 쓰면서 보니까 맑은 빨강색이다. 어디 전시할 것도 아닌데 색깔 따위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문컵을 쓰다 보면 손끝에 어느정도 피가 묻는건 감수해야 하기때문에 색깔이 밝고 냄새가 안 나면 덜 불쾌해서 좋다.
대안생리대 쓰고 나서 생리통이 줄었다는 사람도 많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 잘 모르겠고, 완전히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탐폰 안 쓰는 친구들한테는 무리겠지만 평소에 탐폰 무리없이 쓰는 친구들은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 듯.
가격은 40000~45000원 선으로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어차피 한번 사면 몇년 쓸 수 있는 물건이니 몇달치 생리대값 한번에 때려박는다 치면 못 쓸 돈도 아니다.
시착;;은 생리기간에 하도록 하자. 괜히 연습한답시고 뻑뻑한데 구겨넣으면 아프다. 러브젤을 써서 연습해도 된다지만 집에 러브젤 킵해놓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생리기간에는 생리혈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훨씬 쉽다. 그리고 일단 사면 뒤꼭지 부분을 좀 잘라주게 되는데, 이건 질구 길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써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르는게 좋다고 한다. 꼭지 부분이 길면 안쪽에서 질구를 찌르게 되어서 아프다. 보통 5mm~1센티 정도 자르면 되는 것 같다.
잡담, 일상*
2009/02/01 09:40, 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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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i 2009/02/01 21:19 Delete Reply
....도전정신이 좋으시군요. 설명만으로도 소름이. 너무너무 무서운데요. ㅠㅠ
저런 것이 몸 안에 들어가다니 완존 인체의 신비. 전 그냥 찝찝해도 평생 생리대, 발전해도 탐폰일까요. 저건 무서워서 못 쓰겠어요.
...그런데 생리혈은 불순물이 섞여 나오는 거라 색깔이 검붉은 거라고 들었는데요, 선혈색이면 생리가 아니라 혹시 출혈은 아닌지. ;ㅁ; -
혜민 2009/02/03 12:39 Delete Reply
아, 난 탐폰도 무서워서 못 쓰는데....ㅠ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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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2009/02/27 09:41 Delete Reply
우아동지분!!ㅋㅋ
저는키퍼3년쓰고문컵으로바꿨어요ㅋㅋ
뺄때밑으로빼시지마시구요앞으로빼면서가운데를손으로접어주면
하나도안아프게뺄수있어요~
문컵은삶아도되니깐왠지키퍼보다좋은것같애요ㅋㅋ -
ㅁㄴㅇㄹ 2009/03/07 15:06 Delete Reply
뺄떄 아랫배에 힘을 약간주면 뒤꼭지부분이 나와요.
그걸 잡고 빼면 쉬워요^^ -
초코초코 2009/04/14 23:55 Delete Reply
문컵을 검색하다 들어왔습니다.
전 어제 막 문컵을 배송받아 오늘 시착해보려 했는데 ㅠ.ㅠ~
아무리 해도 입구에서부터 넣어지지를 않네요.
고무링부분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들어가지를 않아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대책이 없습니다.
님은 어떠셨나요?
저만 그런건가... 막막한 마음에 여쭙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들어와 글 남겨 죄송합니다...)-
mari 2009/04/15 10:25 Delete
걱정마세요 엄청환영합니다^ㅁ^
음 저도 처음에 좀 고생하긴 했는데, 그래도 한 30분만에 집어넣긴했었거든요. 그게 또 문컵 접는 방법에 따라서 고무링 크기가 달라지는데, 설명서 보시면 접는 방법이 두가지가 나와있을거예요. 그중에서 2번 방법으로 해보세요. 그러면 고무링 부분이 확실히 작아져서 입구부분이 들어가기 훨씬 쉽답니다.
음 그러니까.. 가장자리 고무링 부분 한쪽을 아예 컵 안쪽으로 접어버리시는거예요. 그런 다음에 남은 고무링 부분을 돌돌돌.. 해서 손가락으로 쥐면 1번 접는 방법보다 훨씬 작습니다. 글로 설명한거라 어케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생리중 아닐때 시착하시려면 많이 힘드실거예요. 그냥 맘편하게 먹으시고 생리할때 시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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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 2009/04/17 14:51 Delete Reply
친절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
님께서 알려주신 두번째 방법대로 시도해봤는데, 전... 아직두 잘 안 되네요.
뭔가... 제 신체만 이상하게 생긴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ㅠ.ㅠ~
성공하고 "알려주신대로 했더니 됐어요!!" 하며 답글 드리고 싶었는데 흑~
그래도 첫번째 방법보다 조금은 성과가 있는것 같아 곧 다시 시도해보려구요.
다시 한번 친절한 답 감사드립니다~^^ -
냥요일 2009/04/23 14:19 Delete Reply
저거 크기가요~ B타입 안쪽 지름이 4.4mm인가요, 바깥지름이 4.4인가요?
대안생리대 검색하다 문컵, 키퍼를 알게 됬는데 크기보고 후덜덜해서...
외쿡에서 만든거라 서양인체형에 맞춰서 나온것 같은데...
동양인은 좀 더 작아도 되지 않을까요?
오로지 출산경험자와 출산미경험자용으로만 나눠져 있어서... -
지니 2009/05/26 14:59 Delete Reply
^^ 저두 이번달에 문컵 구매해서 사용해 봤어요. 님 말대로, 정말 괜히 생리전에 연습하다가... 쇼파에 뻗어서 도저히 못하겠구나 한탄하고 사만원 날렸구나 싶었는데.. 막상 생리할때는 의외로 잘 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궁금한점이 새지 않으세요? 저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서, 지름 4.4mm 구매를 했는데, 어차피 4.6mm와 별차이도 없으니까요...
새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팬티라이너를 하고 있는데...
조금씩 새어나오는데... 이쪽으로 돌려도 새고 저쪽으로 돌려도 새고..
다른 분들은 안새나요?
너무 양이 차서 새나, 싶어서 빼봐도 .. 별루 양도 안차있고...
제가 너무 작은것을 산것일까요?
-.- 새니까 슬퍼요... 또 사야하는것인지..
아님, 워낙 다들 조금씩은 새고 있는것인지... 알려주세요.. ^^ -
무명 2009/08/26 12:36 Delete Reply
http://community.livejournal.com/menstrual_cups/453392.html
박애의 깃발 아래에서 접는 법을 정리해둔 서양의 동지가 있더군요. 참고 되시기를. :) -
arcat 2009/10/28 11:37 Delete Reply
우와! 난 이런거 처음봐!!!
오늘 엄마 돌아오는 대로 의논해 봐야지...
세상은 여성을 위해서도 진보하고 있구나. -
쎄이씨리 2009/11/26 08:47 Delete Reply
문컵 샀다... -_-
그리곤 첫 시도를 하다가 아파서 포기...
생리 때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생리 때가 더 유연(?)해서 잘 될 것 같아서... ;ㅁ; 흑흑 -
실패중 2010/01/01 02:41 Delete Reply
실패중이에요.....
원래 탐폰인가 그것도 한번도 안써보고 면생리대 쓰다가 빠는게 불편해서 샀어요
9월달에 사서 한 3번인가 해보고 너무 아프고 덜들어가서묵혀두고 있다가
목욕한다고 물받아두고 보니까 갑자기 생리해서 오랜만에 써봤는데
자꾸 덜들어가서 아파요..... 움직이기만 하면 자꾸 건드려서 배에 힘주고 가만있는중이에요 ㅠㅠ 난 왜자꾸 실패하는지.. ㅠㅠ 것도 일단 넣으면 빼기가 무서워서 안빼는데.... 차라리 끝이 동글동글했으면 덜아팠을텐데 ㅠㅠ -
2010/02/21 19:44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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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 2010/02/26 11:23 Delete
안녕하세요^_^
제 글을 읽고 키퍼를 구입하셨다니 뿌듯하네요. 그쪽에서 제가 뭐 인센티브라도 받는건 아니지만..
이 문컵/키퍼 라는게, 손으로 접어서 넣긴 하지만 원래 형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탐폰처럼 가느다란 형태로 편안하게 제 위치까지 들어간 다음에 팽창하는 것이 아니라 손을 놓으면 거의 즉시 펼쳐져요. 그래서 가능하면 접은 형태를 손가락으로 잡고 유지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많이 밀어넣으시고, 일단 위쪽의 고무링 부분이 펼쳐지더라도 벌써 펼쳐졌네 이렇게 생각하지 분이 다 들어간 후라면 펼쳐지더라도 그냥 넣으면 되거든요. 그때 엇 마시고 그냥 꾹 밀어넣으시면 돼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처음 사용할때 저도 몇번 고생하긴 했지만 딱히 압력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아마 제가 못 느끼시는걸 느끼셨거나.. 아니면 그냥 탐폰과 다르게 입구와 가까운 얕은 쪽에서 펼쳐지는것에 당황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마음 편히 드시고, 제일 들어가기 쉬운 자세는 쪼그리고 앉았을 때니까 천천히 시도해 보세요^.^ -
보리 2010/02/23 19:32 Delete
고맙습니다. 덕분에 지금 잘 쓰고 있어요^^ 패드와는 비교도 안되는 편안함에 탐폰을 쓸 때 느껴지던 찝찝함도 없고 정말 대박 상품이네요. 말씀하신대로 그냥 넣었더니 잘 들어가서 지금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압력도 처음느꼈던 것보다 크지 않고요. 아마 제가 처음 넣을 때 너무 입구 쪽에서 일찍 손을 놨던 것 같아요. 다만 처음 두어번 뺄때는 고생을 좀 했지만요. 그런데 한가지 더 궁금한 게 있어요. 판매하시는 분도 아니신데 제가 이렇게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지만 실제 사용자이시니,,,^^; 제가 키퍼 꼭지를 너무 짧게 자른 것 같은데(1센티가 될락말락해요) 이래도 괜찮을까요? 이렇게 자르니까 키퍼를 넣은 후 너무 아무 느낌이 괜히 불안해요; 화장실 갈 때마다 확인하게되고 혹시 이게 깊숙히 들어가버리지는 않을까 좀 고민됩니다. 특히 밤에 잘 때요!! 판매처 사이트에서 그 수많은 정보들을 다 읽었음에도 오는 이 불안감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마리님은 꼭지 길이 어느정도로 자르셨나요? 지금까지 사용하시면서 '어 이거 너무 깊숙히 들어갔네'하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
mari 2010/02/26 11:32 Delete
이제 잘 쓰고 계시다니 다행이에요!
초반에 고생하다가 아예 봉인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때마다 안타까웠거든요.
음 저는 문컵 꼭지 부분을 좀 적게 자른 편이라, 한 1.2~1.4센치 정도 남은것 같은데 뺄 때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것같아요. 사실 꼭지 부분이 길면 오히려 불편한게, 뺄 때야 편하지만 보통 때는 안쪽에서 질구를 찌르니까 아프거든요. 사실 지금 제것도 가끔 얕게 넣은것같다 싶으면 안쪽에서 찌를 때가 있어요. 다른 분들은 보니까 거의 1센치 정도씩 잘라서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깊게 들어가서 못 찾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될것같아요. 어차피 문컵은 탐폰보다 얕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어있고, 뺄 때 꼭지가 잘 안 잡힌다 싶으실땐 힘주시면;; 문컵이 살짝 밀려나오거든요. 그러니 아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예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또 들러 주시고, 편안한 생리 라이프;; 되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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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ible 2010/02/28 23:36 Delete Reply
홀홀~생리통이 심한지라 면생리대도 써보았는데, 빨아쓰는게 너무 힘들어 쓰다 포기했고, 브 비싸다는 나XX케어도 써보았으나 합수성도 맘이 안들지만 자금의 압박에 쓰기를 포기하고 있던 찰라 안게되어 바로 샀어요.
근데 넣기가 너무 힘들어 돈 낭비했나 하고 포기했는데, 위에 님께서 외국사이트통해 사진 보여주신 방법으로 바로 접어 사용했더니 너무 쉽게 성공했어요.감사~^^
근데 밑에 꼭지부분을 너무 짧게 잘라 (엄지와 검지로 간신히 잡을 수 있을만큼...TT)너무 불편하네요.
이게 너무 짧아 불편할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TT
그래도 빼는데 힘들어서 그러지 문제는 없겠지요? ^^;;
암튼 정보공유해 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맨스대에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