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에 해당하는 글 1개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은 비밀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이 한참 인기를 끌던 때는 나의 감수성이 찌를듯이 뾰족하고 예민했던 초등학교 5~6학년 시절. 20년 남짓
사는 동안의 온갖 취향 중에서 단 한번 '버닝'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에반게리온은 참 많은 부분에서 나를 가르치고 바꿔
놓았었다. 비록 내가 지금까지 에바의 주제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_-(조만간에 한번 더 봐야겠다) 에바가 내 인생의 두번째
전환점이었음에는 변함이 없다. 내가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도 에바였고, 여성(캐릭터)에게 단순한 매력과 호감 이상의
끌림을 느낀 것도 에바가 처음이었으며 심지어 브래지어 착용법을 배운 것도 이 애니메이션으로부터였다.
생각해보니 처음으로 브래지어를 착용하기 시작한 것이 초등학교 6학년이 끝날 무렵. 에바를 마구 좋아하던 시기와 일치하는데 에반게리온 TV판 5화에 보면 레이가 옷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에서 레이는 브래지어를 입을 때 먼저 후크 쪽을 앞으로 해서 채우고, 그 다음에 브래지어를 슬슬 돌려서 정위치에 놓은 다음에 팔을 꿰었더랬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묘하게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와서, '아, 저런 거구나'정도의 생각은 했을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중에 브래지어를 갖게 되었을때 지극히 자연스럽게 같은 방식으로 입었으니까. 그리고 난 다들 그렇게 한다고 생각..했다기보다 브래지어를 입는 데 다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뒤통수를 날리는 한마디, "레이처럼 브라를 입네?"
아니 그럼 넌 어떤방법으로 입는단말야, 했더니 그녀는 손을 등뒤로 돌려서 후크를 채우는 유연함을 보였다. 아니, 유연함 이전에 등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할수있는지 아직도 나는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등에 눈이 달린듯이 후크를 채우는 그 방식이 정직하고 스트레이트하게 눈앞에서 후크를 채우는 나의 방식보다 더 일반적이라는 사실은 나를 좌절하게 한다. 그까짓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방식 쯤에서 수적인 열세가 된다고 한들 하등의 문제가 없지만서도 왠지 뭐랄까 그러니까, '손을 등뒤로 돌려서 후크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어째서 아무도 안 가르쳐준거야!!' 하는 억울함 같은 것이 있다.
여고를 다니다 보면 교문앞에서 나눠주는 탐폰 샘플을 받아볼 기회가 가끔(아주 가끔이었다) 생기는데, 그때마다 호기심에 포장을 뜯어보긴 했어도 감히 삽입을 시도하지는 못했더랬다. 그것을 처음 시도해본 것은 대학에 들어온 이후, 이놈의 생리를 더 하느니 자살을 해버리겠다고 생각할정도로 생리가 불쾌했던 여름이었다. 첫 시도가 불발- 들어가야 할 위치까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보다 조금 얕은 쪽에 걸치는 바람에 뭔가가 '들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는데다 드문 확률로 발생한다는 독성 쇼크 증후군(죽을수도 있다고 한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말 그대로 식은땀을 흘리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와의 사투 끝에 인생의 첫 탐폰을 무사히 빼내고-_-;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탐폰이 성공하여 나름 탐폰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이 들었을 무렵 제일 먼저 한 생각은,
'이 편한걸 왜 지금까지 안쓰고 살았지'
..였다.
정말이지 일찌감치 시작하지 않았던 것이 억울할 정도로 훌륭했다. 생리가 그렇게 쾌적할수가 없었다.(물론 탐폰을 사용하기 이전과 비교했을 때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느낌이다 절대 쾌적하지않다-_-)
이렇게 좋은걸 나 혼자만 알아서야 되겠는가 싶어서 주변 친구들에게 "탐폰 쓰니? 나 써봤는데 정말 편하더라 너도 꼭 써봐" 같은 멘트를 무차별로 살포하고 다닐 때 몇몇은 '아무리 편해도 그런걸 어떻게', 다른 몇몇은 '궁금하긴 한데 무서워서' 라는 반응이었지만 나를 가장 슬프게 했던 친구들은 "난 진즉부터 쓰고있었는데 그거 편하지?" 라던 녀석들이었다.. 그 좋고 편한걸 같이 좀 알지, 추천 좀 해주지 어떻게 그렇게 자기만 쏙. 억울했다. 그 좋은걸 여태까지 나에게 귀띔조차 해준 사람이 없었다는게 그리고 내가 그동안 생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한번 시도해볼 깡도 없었다는게 너무 억울했다.
세상은 왜 내게 그런 중요한 일들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최소한 성교육을 전담한 양호교사나 교련이 알려줄 수도 있었잖아
브래지어는 지 하고싶은대로 입는다 치더라도 탐폰 사용법 정도는 알려주란말이야!
해서 말인데 여기 있는 분들 중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탐폰을 아직 시도해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같으니까 내가 가르쳐주겠다. 물론 사용전에 주의사항은 충분히 읽자. 오바 같지만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단다.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는데 아주 적은 확률이라도 일단 사람이 죽은 케이스가 있다고 하니 써보고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입문단계에서 플레이텍스 주니어, 그 다음 참소프트(일제인데 최근 들여오기 시작한 것 같음 LG생활건강에서 수입), 템포, 플레이텍스 레귤러. 같은 제품이라도 주니어/레귤러 라든지 양이 적은날/많은날 정도로 차이를 두니까 작은 것부터 써보도록하자.
플레이텍스 레귤러는 흡수체가 너무 커서 뺄 때 살짝 아픈 감이 있는데(탐폰도 크기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른걸 보면 Size does matter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것같다 아무래도..-.-) 어떤 친구는 오히려 템포가 아프다고 한다.
플레이텍스 : 어플리케이터는 작고 흡수체는 큼(삽입은 쉬우나 제거는 좀 힘듬- 단, 주니어는 흡수체가 작아서 제거하기도 어렵지않다)
템포 : 어플리케이터가 크고 흡수체 작음(삽입이 힘들고 제거 쉬움)
참소프트 : 어플리케이터도 작고 흡수체도 작음(과연 일제다운 미니멀리즘..이라 하긴 좀 그런가; 삽입 제거 용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양이 많은 날 주니어용 탐폰을 쓰더라도 2~3시간 정도는 버틴다. 못해도 한시간은 버틸것이다. 하지만 탐폰을 쓴다 해서 마개로 음료수병을 막듯이 깔끔하게 막아지는건 아니므로 라이너 정도는 같이 써 주도록 하자. 그것도 불안한 사람은 라이너 말고 생리대를 쓰면 된다. 어차피 생리대를 쓰는데 탐폰을 쓰는 의의가 뭐냐고?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말자 축축한 생리대와 보송보송한 생리대는 로또 단독1등↔5등 정도의 차이가 난다.
그럼 지옥같고 지랄같은 생리기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여성동지들에게 이 글을 바치며
이만 -_-)/
ps : 그걸 이제서야 알았냐고 비웃는 거기 당신, 그럼 당신이 먼저 내게 알려주지 그랬어.
생각해보니 처음으로 브래지어를 착용하기 시작한 것이 초등학교 6학년이 끝날 무렵. 에바를 마구 좋아하던 시기와 일치하는데 에반게리온 TV판 5화에 보면 레이가 옷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에서 레이는 브래지어를 입을 때 먼저 후크 쪽을 앞으로 해서 채우고, 그 다음에 브래지어를 슬슬 돌려서 정위치에 놓은 다음에 팔을 꿰었더랬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묘하게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와서, '아, 저런 거구나'정도의 생각은 했을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나중에 브래지어를 갖게 되었을때 지극히 자연스럽게 같은 방식으로 입었으니까. 그리고 난 다들 그렇게 한다고 생각..했다기보다 브래지어를 입는 데 다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뒤통수를 날리는 한마디, "레이처럼 브라를 입네?"
아니 그럼 넌 어떤방법으로 입는단말야, 했더니 그녀는 손을 등뒤로 돌려서 후크를 채우는 유연함을 보였다. 아니, 유연함 이전에 등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할수있는지 아직도 나는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등에 눈이 달린듯이 후크를 채우는 그 방식이 정직하고 스트레이트하게 눈앞에서 후크를 채우는 나의 방식보다 더 일반적이라는 사실은 나를 좌절하게 한다. 그까짓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방식 쯤에서 수적인 열세가 된다고 한들 하등의 문제가 없지만서도 왠지 뭐랄까 그러니까, '손을 등뒤로 돌려서 후크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어째서 아무도 안 가르쳐준거야!!' 하는 억울함 같은 것이 있다.
여고를 다니다 보면 교문앞에서 나눠주는 탐폰 샘플을 받아볼 기회가 가끔(아주 가끔이었다) 생기는데, 그때마다 호기심에 포장을 뜯어보긴 했어도 감히 삽입을 시도하지는 못했더랬다. 그것을 처음 시도해본 것은 대학에 들어온 이후, 이놈의 생리를 더 하느니 자살을 해버리겠다고 생각할정도로 생리가 불쾌했던 여름이었다. 첫 시도가 불발- 들어가야 할 위치까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보다 조금 얕은 쪽에 걸치는 바람에 뭔가가 '들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는데다 드문 확률로 발생한다는 독성 쇼크 증후군(죽을수도 있다고 한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말 그대로 식은땀을 흘리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와의 사투 끝에 인생의 첫 탐폰을 무사히 빼내고-_-;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탐폰이 성공하여 나름 탐폰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확신이 들었을 무렵 제일 먼저 한 생각은,
'이 편한걸 왜 지금까지 안쓰고 살았지'
..였다.
정말이지 일찌감치 시작하지 않았던 것이 억울할 정도로 훌륭했다. 생리가 그렇게 쾌적할수가 없었다.(물론 탐폰을 사용하기 이전과 비교했을 때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느낌이다 절대 쾌적하지않다-_-)
이렇게 좋은걸 나 혼자만 알아서야 되겠는가 싶어서 주변 친구들에게 "탐폰 쓰니? 나 써봤는데 정말 편하더라 너도 꼭 써봐" 같은 멘트를 무차별로 살포하고 다닐 때 몇몇은 '아무리 편해도 그런걸 어떻게', 다른 몇몇은 '궁금하긴 한데 무서워서' 라는 반응이었지만 나를 가장 슬프게 했던 친구들은 "난 진즉부터 쓰고있었는데 그거 편하지?" 라던 녀석들이었다.. 그 좋고 편한걸 같이 좀 알지, 추천 좀 해주지 어떻게 그렇게 자기만 쏙. 억울했다. 그 좋은걸 여태까지 나에게 귀띔조차 해준 사람이 없었다는게 그리고 내가 그동안 생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한번 시도해볼 깡도 없었다는게 너무 억울했다.
세상은 왜 내게 그런 중요한 일들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최소한 성교육을 전담한 양호교사나 교련이 알려줄 수도 있었잖아
브래지어는 지 하고싶은대로 입는다 치더라도 탐폰 사용법 정도는 알려주란말이야!
해서 말인데 여기 있는 분들 중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탐폰을 아직 시도해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같으니까 내가 가르쳐주겠다. 물론 사용전에 주의사항은 충분히 읽자. 오바 같지만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단다. (독성 쇼크 증후군이라는데 아주 적은 확률이라도 일단 사람이 죽은 케이스가 있다고 하니 써보고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입문단계에서 플레이텍스 주니어, 그 다음 참소프트(일제인데 최근 들여오기 시작한 것 같음 LG생활건강에서 수입), 템포, 플레이텍스 레귤러. 같은 제품이라도 주니어/레귤러 라든지 양이 적은날/많은날 정도로 차이를 두니까 작은 것부터 써보도록하자.
플레이텍스 레귤러는 흡수체가 너무 커서 뺄 때 살짝 아픈 감이 있는데(탐폰도 크기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른걸 보면 Size does matter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것같다 아무래도..-.-) 어떤 친구는 오히려 템포가 아프다고 한다.
플레이텍스 : 어플리케이터는 작고 흡수체는 큼(삽입은 쉬우나 제거는 좀 힘듬- 단, 주니어는 흡수체가 작아서 제거하기도 어렵지않다)
템포 : 어플리케이터가 크고 흡수체 작음(삽입이 힘들고 제거 쉬움)
참소프트 : 어플리케이터도 작고 흡수체도 작음(과연 일제다운 미니멀리즘..이라 하긴 좀 그런가; 삽입 제거 용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양이 많은 날 주니어용 탐폰을 쓰더라도 2~3시간 정도는 버틴다. 못해도 한시간은 버틸것이다. 하지만 탐폰을 쓴다 해서 마개로 음료수병을 막듯이 깔끔하게 막아지는건 아니므로 라이너 정도는 같이 써 주도록 하자. 그것도 불안한 사람은 라이너 말고 생리대를 쓰면 된다. 어차피 생리대를 쓰는데 탐폰을 쓰는 의의가 뭐냐고?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말자 축축한 생리대와 보송보송한 생리대는 로또 단독1등↔5등 정도의 차이가 난다.
그럼 지옥같고 지랄같은 생리기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여성동지들에게 이 글을 바치며
이만 -_-)/
ps : 그걸 이제서야 알았냐고 비웃는 거기 당신, 그럼 당신이 먼저 내게 알려주지 그랬어.
잡담, 일상*
2007/02/17 14:36, 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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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 2007/02/17 22:43 Delete Reply
주제가 살짝 민감한 이 시점에 저 강력한 스팸은 뭐냐
남자는 끽해야 '콘돔의 귀찮음과 감도 감소 vs 보호막으로서 효용 사이의 밸런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정도의 고민을 합니다.
또는 음 몽정을 하고 속옷을 직접 빠는 괴로움을 선택하여 순수남이 될 것인가 vs 그냥 야동과 함께 깔끔한 처리를 하는 다수남이 될 것인가로 고민... 이게 좀 더 주제와 공통점이 많겠군
남자들에게 있어 세상이 가르쳐주지 않은 비밀은 대다수 남자들이 자위를 한다는 사실? 뭐 안가르쳐 줘도 다들 알게되지만 그 사실이 자기것이 되기 전까진 많이들 괴로워하지 >> 난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는 못난 넘이야 하고
.. 아 비웃다 뜨끔하고 리플다는 건 아닙니다 감사 -
유제 2007/02/17 23:56 Delete Reply
정말 저 스팸 참..... 하여간 동감이다. 누군가가 이러하다 가르쳐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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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 2007/02/18 12:05 Delete Reply
남들도 다한다고 바로 괜찮아지진않아 점점 세뇌되고 합리화가 되는 거지
그리고 정관묶는건 내가 알바로 수술보조 해봐서 아는데 다른덴 마취가 돼도 관 자체는 안돼.. 주로 어르신들이 하는데 그 분들 시술받으면서 '어익후.. 에구... 스읍' 하는 거 보고있으면 내 주니어가 다 우릿우릿하더라... 그리고나선 어르신들 조심조심 걸어나가신다 -ㅍ-d -
ple 2007/02/19 06:09 Delete Reply
나만 야매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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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異 2007/03/21 03:00 Delete Reply
....손을 뒤로 돌려 후크를 채운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인데요;; 모든 사람이 그런 줄 알았습니다. 아니, 진짜. 뒤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니고 어떻게;;
템포는 편하다고들 하는데 여전히 무서워서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그 찝찝함과 불쾌함이 참을 수 있을 정도이니 왠만하면 결혼 후까지 버텨보려구요. = _= -
도로 2009/02/03 10:22 Delete Reply
뭐하러 어렵게 뒤로 돌려 잠그나요 미리 잠그고서 옷 입듯이 입으면 되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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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9/07/28 14:12 Delete Reply
o.b. 탐폰은 아예 어플리케이터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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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걸 2009/10/26 19:24 Delete Reply
넘 좋은 정보..제 블로그에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