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서로의 집을 숙박업소처럼 이용하기는 했어도 같이 여행을 다녀와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어서, 말이 나온 김에 친구들과 바다에 다녀왔다. 남들 다 중고등학교때 한번씩은 해보는 '친구들과 여행가기'를 우린 각자 오덕후짓 하느라고,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아보니까 동해 쪽은 숙박비가 너무 비쌌고 우린 모두가 찢어지게 가난한 관계로 여행지는 김사장의 고향인 삼천포로 결정했다.(삼천포는 경상남도 어디쯤 있는 남해 근교의 작은 마을이다) 아침 8시 10분 첫차를 타기로 하는 바람에 전날 밤엔 전원이 밤샘을 하고, 심신이 피로한 상태로 고속버스에 올라서 눈좀 붙였더니 금세 삼천포였다. 5~6년전쯤 귀성하는 김사장을 따라서 한두번 와 봐서 마을 자체는 낯이 익은데 마치 합성한듯이 이질적인 건물이 하나 있었으니, 새로 생긴 삼천포 홈플러스란다. 납작한 1~2층 건물들 가운데에 그런 덩어리..가 놓여져 있으니 제법 우스웠다. 비웃는건 아님;;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느낀것은 말 그대로 '숨이 턱 막히는' 더위. 작년에 마닐라행 비행기에서 내렸을때 딱 이런 느낌이었던 것이 생각났다. 아무생각없이 검은 티셔츠를 입고 갔었는데 정말이지 말캉하게 녹아내릴 것 같았다. 더위도 더위거니와 햇빛이 사람을 말려죽일것 같은 기세라 황급히 짐을 뒤져서 선크림을 바르자 이번엔 미칠듯이 끈적끈적했다.
어쨌든 그런 더운 거리를 지나서 김사장네 어머니가 사주시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냥 일반 식당같은곳이라 찌개 백반같은걸 먹게되려나 했는데 과연 바닷가 마을이라 그런가, 밥반찬으로 해산물 날것이 나온다. 해삼 멍게 문어 같은거랑 요즘 한창이라던 전어도 나왔는데 맛있었다. 김유제는 예전엔 잘만 먹던 해삼을 징그러워서 못먹겠다고 했다. 물론 내가 설득해서 먹여 주었다. 이쯤에서 음식 사진이 나와주어야 할 것 같지만, 우리 중에 유일하게 디카를 가진 김사장이 회를 못 먹기 때문에..
식사 후 바닷가(에서 택시로 10분거리)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아니 풀었다기보다는 사실 던져 놓고;;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갔다. 여행 계획을 세우던 때부터 바다에 가면 수영을 "해야 되냐고" 줄곧 불안한 듯 물어오던 김유제는 막상 바다를 보자 환장을 했다. 김사장은 절대 옷을 적시지 않겠다고 단언하며 바닷가를 거닐고 싶어하는 눈치여서(귀찮아하는것 같았다...) 내가 흠뻑 젖은 채로 첨벙첨벙 다가가 꼭 안고 넘어져 주었다. 초는 아무말하지않아도 알아서 잘 놀았다. 놀다 보니 김사장의 마스카라가 번져서 정말 무서웠지만, 곧 그마저도 물에 지워져서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물에서 둥둥거리는것도 힘든 일이고 발에 뭐가 찔린것같아서 잠깐 자리에 누웠더니
친구들이 내 다리에 몸을 붙여-_-;;주고 있었다... 고맙다 친구들아...
처음에 만든건 왼쪽 다리의 여체..였는데 내 발 떄문에 배가 나오게 만들어진다고 무척이나 불만족스러워들하더니 오른쪽 다리엔 아예 발까지 계산해서..... 난 너무 쪽팔렸으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 친구들한테 한대 맞을것만 같아서;; 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있었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음란하다고 한마디 하던데 내얼굴 못봐서 다행이다. 사진 위쪽으로 살짝 보이는 벗은 등과 그 무리들은 냄새 풀풀 날리며 삼겹살 구워먹던 사람들. 내가 들으라는듯이 "삼겹살 맛있겠다!"그랬는데 나눠주지 않았다.
바닷가에서 한참 놀고 숙소로 돌아가려니 옷들이 다 젖어서 택시를 탈 수가 없었다. 숙소까지 멀고 더운 길을 걸어야했던 우리는 제법 기진맥진. 대충 씻고나와서 원형침대(그런 숙소였다!)에 누워 티비를 켜니 아니나다를까 성인채널에서 에로영화...드라마...아무튼 에로를 해주고 있었다. 그런걸 틀어주면 배우 얼굴에서부터 피부색, 몸매, 목소리와 체위까지 품평회를 해야 되는데 잠도 부족하고 피곤해서 얼굴에 팩까지 바른 채로 잠들어버렸다.
저녁식사는 김사장네 부모님과 함께 회. 회도 맛있었지만 횟집 알바들이 제법 귀여웠다. 고등학생 정도로 보였는데 횟집에서 알바하면서 정작 자기네들 식사는 컵라면으로 떄우는게 나의 애수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아무 짓도 하진 않았다. 난 그렇게까지 추하진 않으니깐
배불리 먹고 노래방 코스까지 완주하고 나니까 정말 녹초가 되어서 다음날은 점심때가 지나서야 기상, 점심을 과자로 때우면서 텔레비젼을 좀 보다가 우리는 공룡 박물관에 가기로 결정했다. 사실, 우리가 아니라 김유제가 혼자 결정한거지만.. 포유류가 아닌 것에는 관대하지 못한 내가 불만스러운 얼굴을 했으나 김유제는 불만스러운 얼굴을 마주한 것 정도로 자기 결정을 번복할 여자도 아니었고 뭣보다 달리 갈 데가 없어서 우리는 김유제의 결정을 따랐다.
탁 트인 경치가 시원해 보이지만 사실 엄청 더움. 고성에 있는 공룡 무슨무슨 박물관인데 정확한 명칭은 생각나지 않는다. 어른 입장료는 3천원이었다. 올 때는 전혀 내키지 않았었는데 저 공룡모양 큰 조형물을 봤을때부터 슬슬 마음이 풀어지고 있었다. 아래쪽으로 자갈이 깔린 깨끗한 바다가 보인다.
조형물 앞에서 한컷. 가운데에 농군같이 차려입은것이 나다. 사진을 찍게 될 줄 몰라서 대충 줏어입었더니 연노랑과 연보라의 5:5 보색대비다. 나와 비슷한 수준으로 농군같이 입고 나선 김유제는 괜찮지만 왼쪽의 초는 희고 하늘하늘한 무언가로 치장해서 같이 사진찍는 기분이 과히 좋진 않았다.
박물관 안은 사진촬영이 금지라 사진이 없다. 공룡이라는 소재가 묘하게 동심을 자극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박물관 밖에는 큰 공룡모형이라든가 미끄럼틀이 많이 있는 산책코스가 있다.
여행의 최대 장점중 하나는 타지에서는 백치처럼 굴어도 괜찮다는 것이다.(아는사람이 없으니까) 어린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인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과감하게 탐색을 시작,

물론 미끄럼틀을 타 보았다. 터널처럼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무섭다;;
올라타기 좋은 높이로 만들어진 공룡모형에도 타 보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뭐라했는데 이건 마치 올라타서 사진찍으라고 만들어놓은것같이 적당한 놈이라 내심 '타는게 당연한거지'라고 생각했다.
박물관 뒤쪽의 산책코스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제법 가파른 계단이 나오는데, 계속 내려갔더니 제법 멋진 전경의 바다가 있었다.
물론 탐색 시작.. 저 쪽 모퉁이를 돌아 가면 또 뭐가 있는 모양인데 파도가 높아서 더 갈수가 없었다.
다른 방향으로 걸으면
이렇게 자갈이 깔린 깨끗한 바다가.. 오늘은 옷 적시지 않고 그냥 보기만 하기로 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바지를 걷어부친 김유제. 결국 바짓단을 조금 적셨다. 바다 색이 좋아서 축소하지 않음.
사진찍히고 있다는것을 알고 포즈를 취함.

초는 하루 일찍 집에 가기로 되어있어서 저녁엔 초를 배웅하고 김사장네 외삼촌;;이 사주시는 회를 먹었다. 그리고 노래방에서 좀 놀다가(사실 노래방이 아니라 가요방이라고 해서 술이나 안주를 팔고 노래방은 딱히 시간제한 없이 쓰고싶은만큼 쓸수있는 시스템인듯) 마지막날 밤인 만큼, 밤바다를 보러 가 주는것이 바다에 대한 예의인것같아서 바다로.
엄청나게 비싼 돈을 주고 불꽃놀이도 했다. 밤바다를 보고 있으려니 갑자기 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소나기가 왔지만, 왠지 거짓말처럼 맑아졌다. 태풍인가 싶을정도로 강한 비바람이었는데;; 어쨌든 우리는 그 와중에도 덕후 토크를 나누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엔 군것질과 수다로 밤을 새울 작정이었지만 막상 방에 들어가자 안락한 원형침대가 잠을 불러서, 푹 자고 일어나 보니 이미 체크아웃시간인 정오. 그리하여 짧은 여행의 마지막날은 한것 없이 끝나게 되었으나
즐거운 여행이었다 제군.
사진에는 세명밖에 안 나와서 세명이서 다녀온것같지만 사실 한명이 더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단체사진을 부탁하자길래 그냥 따로 찍어서 나중에 합성하자고 내가 그랬는데 결국 찍사 김사장은 처음부터끝까지 줄곧 찍사였기 때문에 합성할 사진도 없다. 있어도 합성하기 귀찮았겠지만..김사장 미안;;
알아보니까 동해 쪽은 숙박비가 너무 비쌌고 우린 모두가 찢어지게 가난한 관계로 여행지는 김사장의 고향인 삼천포로 결정했다.(삼천포는 경상남도 어디쯤 있는 남해 근교의 작은 마을이다) 아침 8시 10분 첫차를 타기로 하는 바람에 전날 밤엔 전원이 밤샘을 하고, 심신이 피로한 상태로 고속버스에 올라서 눈좀 붙였더니 금세 삼천포였다. 5~6년전쯤 귀성하는 김사장을 따라서 한두번 와 봐서 마을 자체는 낯이 익은데 마치 합성한듯이 이질적인 건물이 하나 있었으니, 새로 생긴 삼천포 홈플러스란다. 납작한 1~2층 건물들 가운데에 그런 덩어리..가 놓여져 있으니 제법 우스웠다. 비웃는건 아님;;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느낀것은 말 그대로 '숨이 턱 막히는' 더위. 작년에 마닐라행 비행기에서 내렸을때 딱 이런 느낌이었던 것이 생각났다. 아무생각없이 검은 티셔츠를 입고 갔었는데 정말이지 말캉하게 녹아내릴 것 같았다. 더위도 더위거니와 햇빛이 사람을 말려죽일것 같은 기세라 황급히 짐을 뒤져서 선크림을 바르자 이번엔 미칠듯이 끈적끈적했다.
어쨌든 그런 더운 거리를 지나서 김사장네 어머니가 사주시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냥 일반 식당같은곳이라 찌개 백반같은걸 먹게되려나 했는데 과연 바닷가 마을이라 그런가, 밥반찬으로 해산물 날것이 나온다. 해삼 멍게 문어 같은거랑 요즘 한창이라던 전어도 나왔는데 맛있었다. 김유제는 예전엔 잘만 먹던 해삼을 징그러워서 못먹겠다고 했다. 물론 내가 설득해서 먹여 주었다. 이쯤에서 음식 사진이 나와주어야 할 것 같지만, 우리 중에 유일하게 디카를 가진 김사장이 회를 못 먹기 때문에..
식사 후 바닷가(에서 택시로 10분거리)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아니 풀었다기보다는 사실 던져 놓고;;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갔다. 여행 계획을 세우던 때부터 바다에 가면 수영을 "해야 되냐고" 줄곧 불안한 듯 물어오던 김유제는 막상 바다를 보자 환장을 했다. 김사장은 절대 옷을 적시지 않겠다고 단언하며 바닷가를 거닐고 싶어하는 눈치여서(귀찮아하는것 같았다...) 내가 흠뻑 젖은 채로 첨벙첨벙 다가가 꼭 안고 넘어져 주었다. 초는 아무말하지않아도 알아서 잘 놀았다. 놀다 보니 김사장의 마스카라가 번져서 정말 무서웠지만, 곧 그마저도 물에 지워져서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물에서 둥둥거리는것도 힘든 일이고 발에 뭐가 찔린것같아서 잠깐 자리에 누웠더니
처음에 만든건 왼쪽 다리의 여체..였는데 내 발 떄문에 배가 나오게 만들어진다고 무척이나 불만족스러워들하더니 오른쪽 다리엔 아예 발까지 계산해서..... 난 너무 쪽팔렸으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 친구들한테 한대 맞을것만 같아서;; 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있었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음란하다고 한마디 하던데 내얼굴 못봐서 다행이다. 사진 위쪽으로 살짝 보이는 벗은 등과 그 무리들은 냄새 풀풀 날리며 삼겹살 구워먹던 사람들. 내가 들으라는듯이 "삼겹살 맛있겠다!"그랬는데 나눠주지 않았다.
바닷가에서 한참 놀고 숙소로 돌아가려니 옷들이 다 젖어서 택시를 탈 수가 없었다. 숙소까지 멀고 더운 길을 걸어야했던 우리는 제법 기진맥진. 대충 씻고나와서 원형침대(그런 숙소였다!)에 누워 티비를 켜니 아니나다를까 성인채널에서 에로영화...드라마...아무튼 에로를 해주고 있었다. 그런걸 틀어주면 배우 얼굴에서부터 피부색, 몸매, 목소리와 체위까지 품평회를 해야 되는데 잠도 부족하고 피곤해서 얼굴에 팩까지 바른 채로 잠들어버렸다.
저녁식사는 김사장네 부모님과 함께 회. 회도 맛있었지만 횟집 알바들이 제법 귀여웠다. 고등학생 정도로 보였는데 횟집에서 알바하면서 정작 자기네들 식사는 컵라면으로 떄우는게 나의 애수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아무 짓도 하진 않았다. 난 그렇게까지 추하진 않으니깐
배불리 먹고 노래방 코스까지 완주하고 나니까 정말 녹초가 되어서 다음날은 점심때가 지나서야 기상, 점심을 과자로 때우면서 텔레비젼을 좀 보다가 우리는 공룡 박물관에 가기로 결정했다. 사실, 우리가 아니라 김유제가 혼자 결정한거지만.. 포유류가 아닌 것에는 관대하지 못한 내가 불만스러운 얼굴을 했으나 김유제는 불만스러운 얼굴을 마주한 것 정도로 자기 결정을 번복할 여자도 아니었고 뭣보다 달리 갈 데가 없어서 우리는 김유제의 결정을 따랐다.
공룡박물관 앞 조형물
박물관 안은 사진촬영이 금지라 사진이 없다. 공룡이라는 소재가 묘하게 동심을 자극해서 재미있게 구경했다. 박물관 밖에는 큰 공룡모형이라든가 미끄럼틀이 많이 있는 산책코스가 있다.
미끄럼틀에 흥미를 보이는 우리들
박물관 뒤쪽의 산책코스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제법 가파른 계단이 나오는데, 계속 내려갔더니 제법 멋진 전경의 바다가 있었다.
절벽. 조그만 벌레가 엄청많음
다른 방향으로 걸으면
찍고있는거 맞나..?
초는 하루 일찍 집에 가기로 되어있어서 저녁엔 초를 배웅하고 김사장네 외삼촌;;이 사주시는 회를 먹었다. 그리고 노래방에서 좀 놀다가(사실 노래방이 아니라 가요방이라고 해서 술이나 안주를 팔고 노래방은 딱히 시간제한 없이 쓰고싶은만큼 쓸수있는 시스템인듯) 마지막날 밤인 만큼, 밤바다를 보러 가 주는것이 바다에 대한 예의인것같아서 바다로.
엄청나게 비싼 돈을 주고 불꽃놀이도 했다. 밤바다를 보고 있으려니 갑자기 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소나기가 왔지만, 왠지 거짓말처럼 맑아졌다. 태풍인가 싶을정도로 강한 비바람이었는데;; 어쨌든 우리는 그 와중에도 덕후 토크를 나누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엔 군것질과 수다로 밤을 새울 작정이었지만 막상 방에 들어가자 안락한 원형침대가 잠을 불러서, 푹 자고 일어나 보니 이미 체크아웃시간인 정오. 그리하여 짧은 여행의 마지막날은 한것 없이 끝나게 되었으나
사진에는 세명밖에 안 나와서 세명이서 다녀온것같지만 사실 한명이 더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단체사진을 부탁하자길래 그냥 따로 찍어서 나중에 합성하자고 내가 그랬는데 결국 찍사 김사장은 처음부터끝까지 줄곧 찍사였기 때문에 합성할 사진도 없다. 있어도 합성하기 귀찮았겠지만..김사장 미안;;
감상*
2007/08/22 03:34, 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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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벨 2007/08/22 18:39 Delete Reply
내 여름여행은 실패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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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2007/08/23 17:00 Delete Reply
나처럼 휴가때 혼자 박물관을 노닌 것보다 훨씬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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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異 2007/08/26 21:00 Delete Reply
모래찜질 사진 대박이군요. 쓰러졌습니다. ㅜ,ㅜ)乃
뻑하면 가던 삼천포에 경상남도 어디쯤에 있는 마을이라고 설명이 붙어 있는걸 보니 참 묘하네요. 서울에선 별로 존재감이 없는 동네였군요. =_=; -
미루키 2007/08/28 12:51 Delete Reply
저도 모래찜질에서 폭소.. 다음엔 저도 따라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