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고 없고가 얼마나 큰 차이인지 점점 더 뼈저리게 깨닫는다.
나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일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는 것..

없는건 없는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려고는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없으면 없는 만큼 이 악물고 아둥바둥 올라가야 할텐데,
그래서 내가 40대에.. 아니면 50대에 돈이 많아지면,
그러면 내 빛나는 20대가 돌아오나
지금 하지못한 일들 그때 할 수 있으려나
나는 지금의 절반도 빛나지 않을텐데

인생에서 20대만이 빛나거나 가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쉽고 분하다.

부스러기* 
2006/11/01 11:45, 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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