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마음에 들고 다른사람들은 다 싫어하는 검은 뿔테안경
분홍색 모자는 작년여름부터 줄창 쓰고다니는것,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곱슬이라 좀 흉해서 모자쓰면 가려지는것도 좋고, 푹 눌러쓰면 코 윗부분이 잘 안보이니까 남에게 내 얼굴을 보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머리는 동그랗게 말아서 고무줄로 묶고 다닙니다. 머리길이가 어중간해서, 저렇게 묶으면 목덜미에 머리 끝이 따갑게 닿는 일이 없으니까 좋아요.
마지막으로 옷은 어째서인지 대체로 분홍색, 특히나 봄 재킷은 분홍색'밖에'없어서 엇 좀 으슬으슬한데 하고 줏어입고 보면 분홍색.
가끔한장*
2006/05/13 04:23, mari.